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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8월 18일] 정보기술(IT) 부품 제조업체인 '코아시아'가 시스템 반도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국과 대만, 베트남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홍콩 자회사 '코아시아세미(CoAsia SEMI Ltd.)'를 중심의 체제를 구축했다. 4월 삼성전자 파운드리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DSP) 기업 선정 이후 신사업에 안정감을 갖고 규모를 키우는 모습이다. 다만 급격한 확장세의 영향으로 상반기 실적은 적자로 돌아섰다.

         

    코아시아그룹은 음향솔루션 전문기기를 비롯해 카메라 모듈, 발광다이오드(LED) 제조업 부문에 관련 자회사를 거느리며 다양한 사업을 영위한다. 지난해 시스템 반도체 사업에 진출한 이후 빠르게 사업을 위한 틀을 갖춰나가며 그룹 내 비중을 키우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 사업은 크게 DSP를 영위하는 코아시아세미와 시스템솔루션·IT부품 유통을 책임지는 '코아시아 일렉트로닉스(CoAsia Electronics)'로 구성됐다.


    DSP 사업의 중심인 코아시아세미는 지난해 7월 국내와 중화권 고객 유치를 목적으로 홍콩에 설립했다. 코아시아세미는 시스템 반도체 사업의 브랜드로 자리를 잡고 사업 확장을 위한 일종의 중간 지주사 역할을 겸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국가에 시스템반도체 DSP 관련 법인을 세우고 공격적인 확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기술력을 갖춘 넥셀(Nexell)과 세미하우(Semihow) 등에 투자했고, 코아시아세미 코리아(CoAsia SEMI Korea)와 미국법인(CoAsia SEMI Corp.)을 설립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만법인(CoAsia SEMI Taiwan Limited)과 베트남법인(CoAsia SEMI Vietnam Company Limited), 중국법인(CoAsia SEMI Limited)을 잇따라 세웠다. 대만과 상하이에 각각 디자인센터를 건립했고 미국, 유럽 등에도 추가 확장을 계획 중이다.

       

    코아시아는 이처럼 코아시아세미를 앞세워 해외법인을 지배하는 시스템반도체 사업 구조를 구축했다. 지배구조를 살펴보면 우선 코아시아가 DSP 사업을 총괄하는 코아시아세미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코아시아세미는 한국과 미국, 중국 등 각국에 세운 자회사 법인 지분을 각각 100%씩 보유 중이다.


    코아시아의 최대주주는 '케이프메티스톤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케이프메티스톤펀드)'다. 당초 이희주 코아시아그룹 회장이 코아시아 지분을 직접 보유하고 있었지만 2018년 그룹 확장을 목적으로 주식양수도계약을 통해 케이프메티스톤펀드에 지분을 넘겼다. 이 회장은 케이프메티스톤펀드 지분을 44.4% 보유하며 '이 회장→케이프메티스톤펀드→코아시아→코아시아세미'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구축했다.


    공격적인 확장에 나선 배경엔 삼성전자 파운드리 DSP 기업 선정이라는 호재가 깔려있다. 코아시아 창업주 이희주 회장은 삼성전자 출신으로 대만 주재원 시절 주문형 반도체 사업(ASIC)을 담당하다 독립해 현지에서 코아시아를 세웠다. 중화권 네트워크를 앞세워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실제로 시스템반도체 사업은 조금씩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19억5100만원으로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53%에 불과하다. 향후 확장을 마무리짓고 안정화를 꾀하면서 점차 수익을 늘릴 예정이다.


    실적의 경우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지출로 인해 부진했다. 상반기 영업손실 46억원, 당기순손실 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했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액 자체는 2202억원으로 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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